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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CCTV 설치 완료 6부 — 최종 구성과 사용 후기

by SuSu D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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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아파트 현관 CCTV 설치 시리즈의 마지막 편입니다. 1부 계획부터 2부 시행착오, 3부 HA 연동, 4부 HomeKit 연동, 5부 Frigate NVR까지 긴 여정을 거쳐 완성된 현관 보안 시스템의 최종 구성과 실사용 1개월 후기를 정리합니다.

 

□ 최종 시스템 구성 요약

6부의 여정을 통해 구성된 최종 시스템입니다.

하드웨어:
- Tapo C220 실내 팬/틸트 카메라 (현관 내부 설치)
- Samsung Endurance 64GB MicroSD (로컬 녹화)
- NUC (HA 서버 + Frigate NVR 운영)

소프트웨어 스택:
- Home Assistant OS (HAOS)
- go2rtc (스트림 변환 및 최적화)
- Frigate NVR (AI 객체 감지 + 영상 녹화)
- HA HomeKit Bridge (Apple 홈 앱 연동)
- WireGuard VPN (외부 원격 접속)

자동화 목록:
- 도어벨 눌림 → 스냅샷 알림 전송
- 외출 중 사람 감지 → 즉시 긴급 알림
- 심야 시간 → 24시간 녹화 모드 자동 전환
- 현관 도어센서 열림 → 카메라 스냅샷 저장

 

□ 설치 총비용 정리

이 시리즈에서 사용한 총비용을 정리합니다.

- Tapo C220 카메라: 약 42,000원
- Samsung Endurance 64GB MicroSD: 약 15,000원
- 케이블 몰딩 및 클립 세트: 약 5,000원
- Wi-Fi 익스텐더(추가): 약 25,000원

합계: 약 87,000원

NUC와 HA는 기존에 운영 중이었으므로 추가 비용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시중의 스마트 도어벨 제품(링, 에이모 등) 대비 훨씬 저렴하게 더 많은 기능을 구현했다고 생각합니다.

 

□ 실사용 1개월 후기

좋았던 점:

- 도어벨 스냅샷 알림이 가장 실용적이었습니다. 문을 열기 전에 누가 왔는지 확인할 수 있어 가족 모두가 편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 Frigate의 AI 사람 감지 덕분에 불필요한 알림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전에 단순 모션 감지를 쓸 때는 오탐 알림이 하루에도 수십 건이었는데, AI 필터링 후 실제 사람이 감지된 경우에만 알림이 오게 되었습니다.
- iPhone 홈 앱에서 "헤이 시리, 현관 카메라 보여줘"가 생각보다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사용합니다.

아쉬운 점:

- 현관 내부 설치라 외부 복도가 잘 안 보입니다. 현관문을 열었을 때만 복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Frigate AI 감지가 완벽하지 않아 가끔 반려동물을 사람으로 인식합니다.
- Wi-Fi 익스텐더를 추가했음에도 간헐적으로 연결이 끊기는 경우가 월 1~2회 발생합니다.

 

□ 다음 계획: 실외 카메라 추가 검토

현관 내부 카메라로는 복도 감시에 한계가 있습니다. 다음 단계로 아파트 실외 환경에 적합한 배터리 카메라 추가를 검토 중입니다.

후보 제품:
- Aqara Camera Hub G3: Zigbee 허브 내장, HomeKit 네이티브 지원
- Reolink Argus 3 Pro: 배터리 + 태양광 패널 옵션, HA 연동 가능

아파트 공용 공간 카메라 설치는 관리 규약 확인이 필요하므로, 우선 관리사무소와 협의 후 진행할 계획입니다.

 

□ 마무리

6부에 걸친 현관 CCTV 설치 시리즈를 마칩니다. 처음 계획했을 때는 단순히 카메라 하나 달면 끝날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Wi-Fi 환경, HA 연동, HomeKit 설정, NVR 구성까지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했습니다. 아파트 환경에서 스마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분들께 이 시리즈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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