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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다시 구매한 휘닉스파크 23/24 시즌권 — 혜택·가격·구매 팁 정리

by SuSu D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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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린 자녀가 태어나고 육아에 집중하다 보니 어느새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올 겨울은 아이들이 어느 정도 컸고, 마침 23/24 시즌 휘닉스파크 시즌권 1차 판매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오랫동안 창고에 넣어뒀던 스노우보드를 다시 꺼낼 때가 됐다는 생각에 고민 없이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3/24 시즌 휘닉스파크 시즌권의 혜택, 가격, 구매 과정에서 제가 직접 확인한 내용들을 공유합니다.

□ 휘닉스파크 시즌 패스를 선택한 이유

스키장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민했던 기준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시즌 운영 기간, 둘째는 가족 단위 혜택이었습니다.

휘닉스파크는 국내 스키장 중 가장 일찍 오픈하고 가장 늦게 폐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시즌 내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체 18개 슬로프를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초급부터 최상급까지 다양한 코스가 갖춰져 있어 오랜만에 복귀하는 저와 처음 스키장을 경험할 아이들 모두에게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위치 면에서도 수도권에서 평창까지 약 1시간 30분 거리로 부담이 없는 편이었습니다.

□ 시즌 패스 종류와 혜택 비교

23/24 시즌 휘닉스파크 시즌 패스는 세 종류로 나뉩니다.

- PRIME: 리프트 무제한 이용 기본형
- PRIME FAMILY: 자녀를 포함한 가족 혜택 중심, 블루캐니언 윈터 스파 입장 포함
- PRIME PLUS: 전용 주차장, 시즌 락커, 자녀 장비 제공까지 포함하는 프리미엄형

세 가지 모두 23/24 시즌 내내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블루캐니언 윈터 스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슬로프를 탄 후 스파까지 이용할 수 있다는 건 가족 단위로는 꽤 매력적인 혜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녀 기준은 주민등록번호 기준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며, 이전 출생자는 성인으로 간주됩니다. PRIME PLUS의 경우 개장 후 현장 데스크에서 30만 원을 추가하면 자녀 1인을 추가 등록할 수 있습니다.

식사권과 커피 이용 가능 장소는 몽블랑 스키하우스, 로맨스힐, 블루캐니언 푸드코드이며, 커피는 아메리카노(Hot)로 제공됩니다.

□ 자녀 블루캐니언 혜택 — 직접 확인한 과정

처음 안내가 올라왔을 때 PRIME FAMILY의 자녀 블루캐니언 포함 여부가 불명확해서 고객센터에 전화했지만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12일 오픈 이후에야 안내가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공식 안내 글이 올라오면서 자녀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명확하게 공지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확정되자 구매 결정이 빠르게 이루어졌습니다. 어린 자녀가 있는 분들은 이 조건을 꼭 확인하고 구매하시길 권합니다.

□ 4인 가족 구성과 구매 조합 고민

저희 가족은 성인 2명, 미성년 자녀 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반에는 PRIME PLUS 1개와 PRIME FAMILY 1개를 조합하는 방식을 고민했습니다.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는 주차였습니다. 휘닉스파크는 성수기 주차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한 편이라고 여러 후기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PRIME PLUS에 포함된 전용 주차 혜택이 큰 메리트로 느껴졌습니다. 고민이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 카드 할인은 네이버 페이 + 신한카드 조합으로 혜택이 있었는데, 시즌권처럼 큰 금액을 결제할 때 카드 혜택을 제대로 챙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판매 시작 후 빠른 속도로 마감되었기 때문에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 시즌권 등록 일정 안내

구매 후에는 아래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등록을 진행해야 합니다.

  1. 정보 등록: 10월 24일 13시 — 등록 안내 문자 발송 예정
  2. 시즌 락커 판매: 10월 31일 13시 — 홈페이지 안내 예정
  3. PRIME PLUS 주차 등록: 11월 7일 13시 — 등록 안내 문자 발송 예정
  4. 시즌 락커 및 주차 락커 현장 배정: 개장 전일부터 현장 진행

시즌 락커의 경우 간단한 장비나 의류를 보관할 수 있어 매번 짐을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에 꼭 신청해볼 생각입니다.

□ 마무리

9년 만에 다시 시즌권을 끊었습니다. 창고에 오래 보관해둔 스노우보드와 의류를 꺼내 상태를 점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비가 어려운 장비는 시즌 전에 미리 교체해야 하니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오랜만에 슬로프에 서는 설렘과, 아이들을 데리고 잘 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동시에 밀려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첫 스키장이라는 생각에 더 기대가 됩니다.

시즌권 구매를 고려 중이신 분들은 1차 판매 시기에 할인 혜택을 꼭 챙기시길 권합니다. 판매 시작 후 생각보다 빠르게 마감되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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